미세먼지 나빠도 도심 곳곳 집회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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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1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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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흥인지문 교차로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조법 전면 개정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일 대기질이 매우 안 좋은 가운데서도 여러 집회와 시위가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이날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농성장을 찾아 약식 집회를 했다.
 
비정규직 철폐 등을 촉구하는 이들은 교육공무직 서울지부의 서울시교육청 농성장을 거쳐 마포역까지 행진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 합류했다.
 
민주노총은 49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복지수당 차별 해소, 공무직 법제화, 자회사와 민간위탁회사의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사부터 수출입은행, 은행로, 산업은행, 국민은행까지 약 1.3km 구간을 행진했다.
 
또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맞아 성 소수자 권리 증진을 요구하고 트랜스젠더 혐오를 규탄하기 위해 모인 트랜스해방전선 등 19개 단체 3200여 명이 도심과 강남권에서 집회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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