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자카르타, 감염위험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

[자카르타특별주 정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이 ‘1단계’로 하향되었으나, 계속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자카르타특별주 공식 트위터)]


인도네시아 정부는 1일, 자바섬과 발리섬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활동제한(PPKM) 조치를 15일까지 연장했다. 수도 자카르타와 일본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서자바주 브카시현에 대해서는 감염 위험이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했다. 1단계 지역은 필수분야의 경우, 근로자 출근이 100% 허용된다.

자바, 발리섬의 PPKM에 관한 내무부 장관 지시 ‘2021년 제57호’를 1일자로 공포했다.

반텐주 탕예랑현, 서자바주 보고르시도 1단계로 하향됐다. 서자바주 브카시시와 카라왕현, 욕야카르타특별주, 발리주는 감염 위험이 아래에서 두 번째로 낮은 ‘2단계’가 유지됐다.

1단계 지역은 필수분야에 대해 100% 출근을 허용한다. 사업부문은 75%까지. 필수분야가 아닐 경우, 백신 접종이 완료된 종업원은 75%까지 출근을 허용한다.

쇼핑몰은 수용인원이 100%까지 허용되며,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진다.

■ 자바, 발리 항공로 이동도 신속항원검사 가능
신종 코로나 긴급대책본부는 2일, 자바・발리섬을 이착륙하는 항공로를 이용할 때, 신종 코로나 백신을 2회 접종완료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실시한 신속항원검사 음성증명서만 제시해도 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이 1회만 완료했을 경우, 72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긴급대책본부가 이날자로 공포, 바로 시행됐다.

자바・발리섬 이외의 지역을 이착륙하는 항공로와 모든 지역의 육로, 해로, 철도 이동의 경우 계속해서 72시간 이내의 PCR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 음성증명서와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접종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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