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갯벌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 구상 노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1-11-02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천갯벌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사진=서천군제공]

충남 서천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연계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서천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의 중간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서천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연계해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산등재 이후 주변 어촌마을의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갯벌자원을 활용한 유산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유부도 내 많은 사업진행으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서천갯벌을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해당 어촌마을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갯벌은 고창, 신안, 보성, 순천갯벌과 함께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서천군은 이를 활용·보전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