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가족 게임 힐링 캠프’ 참가자 내달 1일까지 6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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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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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당일 특화 프로그램과 캠핑장 구성...게임 · 힐링 등 체험

  • 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홍보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열리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내달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도내에 거주 중인 11~14세 자녀(2011~2008년 생)를 둔 가족(보호자 포함 4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자 규모는 6일 32명, 7일 32명 등 총 64명이고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힐링캠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숙박이 아닌 당일로 2차례 진행하며 다른 가족과의 직접 접촉이 없도록 특화 프로그램과 캠핑장을 구성했다.

게임은 텐트 안에서 태블릿으로 실행하고 게임 과몰입/진로 상담은 가족별 전담 상담사와 1:1로 이뤄지며 캠프의 모든 진행 현황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게임 대전-개인전(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등) △일상탈출 힐링 프로그램(고전 게임 오락실, 테라리움 만들기) △게임 대전-단체전(저스트 댄스, 휘트니스 복싱) △캠핑 바베큐 △자녀 소통 북콘서트 △‘게임 힐링 북’ 만들기 △게임 행동특성 분석 및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자녀들이 게임문화 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고전 게임 오락실을 통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재즈 트리오의 게임OST 연주 감상과 달고나 만들기, 게임 힐링북 만들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참가 대상 가족은 맞춤형 상담을 위해 게임 행동특성에 대한 사전 설문을 실시한다. 캠프 당일은 텐트 등 캠핑용품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물품만 챙기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가족이 모여 게임문화 체험과 과몰입 상담을 하고, 힐링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는 경기게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도민의 게임문화 향유와 과몰입 상담 치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평생학습!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통합부스 참가

이와 함께 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250여개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며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우수평생학습도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도와 교육진흥원은 도내 25개 시·군과 함께 ‘평생학습!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2전시장에서 도만의 특색을 살린 통합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도 통합부스에는 도내 25개 시·군이 자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관련 위로와 격려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제선 도 진흥원장은 “전국 차원의 평생학습 공유와 보편적 평생학습권 실현을 목표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기획했다”며 “경기도의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고 광역별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해 경기도민에게 한 단계 발전된 평생교육 및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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