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첫 연속물, 김수현·차승원 '어느 날' 11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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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0-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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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11월 공개[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가 11월 첫 드라마를 내놓는다. 배우 차승원, 김수현 주연의 범죄극 '어느 날'이 그 주인공.

쿠팡플레이가 처음 내놓는 드라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리고 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배우 차승원, 김수현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어느 날'은 '열혈사제'로 재미와 작품성, 그리고 흥행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느 범죄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과감한 연출로 작품 속 사건을 강렬하게 표현, 인물들의 감정 폭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의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어느 날'은 탄탄한 대본 구성에 반해서 시작하게 된 작품이다. 쿠팡플레이가 '어느 날'을 첫 번째 시리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와우 회원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키즈, 교육, 다큐, 생중계까지 콘텐츠의 분야를 넓혀가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스포츠 중계, 교육 콘텐츠로 출시 초기 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와 차별화를 두었던바. 손흥민의 토트넘, 이강인의 마요르카, 황의조의 보르도, 메시의 PSG 경기중계로 축구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쿠팡플레이는 A매치 경기 생중계는 물론,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도전 여정을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콘텐츠 'Road to QATAR'를 제작해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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