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10주년 기념 컬랙션 선보인다…전 세계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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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10-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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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 이미지. [사진=휠라 제공 ]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Katie Grand)와 함께 만든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전 세계 동시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컬랙션은 지난 2월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디지털 런웨이로 공개했던 컬렉션 피스 중 의류 7종, 액세서리 1종 등 총 8종을 엄선한 제품들로, 한 세기 이상 휠라가 축적한 유구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과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를 풍미했던 휠라의 산악, 스키 패션을 신선한 감각으로 부활시켰다.

휠라와 함께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기획한 케이티 그랜드는 영국 '러브 매거진'의 편집장을 역임한 인물이자 루이비통, 프라다, 마크 제이콥스 등과 작업한 1세대 스타일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케이티 그랜드는 110년 전 시작된 휠라의 과거, 역사적 순간을 되돌아보며 그만의 시선으로 상상해 본 휠라의 미래를 컬렉션으로 승화했다고 한다.

또 110주년 컬렉션을 위해 이탈리아 캐시미어 명가인 피아첸자사와 협업, 스키 재킷을 제외한 전 제품을 100% 캐시미어 원사로 만들었으며, 모두 이탈리아에서 제작했다. 휠라의 상징색인 화이트와 네이비, 레드 색상에 옐로, 오렌지, 에메랄드 등을 더해 풍성한 색채를 즐길 수 있다.

이 컬렉션은 전 제품이 'F-BOX 컬렉터 스페셜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박스에는 1973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세르지오 프리비테라가 디자인한 이래 지금까지도 휠라를 상징하는 대표 로고가 반영됐으며, 이와 함께 110주년 기념 로고와 피아첸자 인증서도 함께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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