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코로나 경계 제2급 연장… 음식점 등은 규제 완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0-05 1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타이완 위생관리서 페이스북]


타이완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는 4일, 전국적으로 제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계수준(제1급이 가장 완화, 제4급이 가장 엄격)을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에 관한 규제 등은 5일부터 일부 완화한다.

음식점의 테이블 간격 1.5m 이상 확보와 칸막이 설치 의무를 철폐한다. 테이블간 교류, 요리를 큰 그릇으로 제공, 뷔페식 제공도 허용한다.

일부 오락시설도 5일부터 조건부로 영업을 재개하도록 허용한다. 대상은 오락실, 인터넷 카페, 비디오방(MTV), 노래방(KTV), 보드게임방, 마사지샵 등. 모두 예약제로 입장을 제한하며, 종업원의 60% 이상이 1회 백신 접종 후 15일이 경과되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이 중 오락실과 인터넷 카페, 보드게임방, 마사지샵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취식은 금지된다. MTV와 KTV는 음료제공은 허용되나, 알콜은 금지된다.

클럽, 댄스홀, 바, 나이트클럽 등은 계속해서 영업이 중단된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조리된 음식에 대해서는 전용직원 판매 의무를 철폐한다. 종교행사도 조건부로 재개를 허용한다.

5일부터는 외출시 의무화되어 있는 마스크 착용 규제도 일부 완화된다. 산이나 해변에서는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