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전해철 "코로나19 총력 대응하고 자치분권 2.0시대 완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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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10-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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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재난안전예산 지속 확대하는 등 선제적 예방역량 강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재난안전관리체계 혁신과 자치분권 2.0 시대를 위해 2단계 재정분권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후속 조치로서 관계 법률 및 시행령 제·개정을 추진해 실질적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재난안전관리체계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범정부 재난안전예산을 지속 확대하는 등 선제적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보전자기술(ICT)을 활용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단계 재정분권을 완수함으로써 재정적으로도 자치분권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또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소비와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적 지원책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재난안전 분야 대책과 관련 전 장관은 "범정부 재난 안전 예산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선제적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정부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범정부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도 데이터 친화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부문부터 디지털 뉴딜에 앞장서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발급,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전면 전환 등을 추진 중"이라며 "또한 '국민비서'를 통해 백신접종 정보와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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