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유동규 검찰 소환 통보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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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1-09-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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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검찰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리)에게 소환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당시 공공부문 책임자로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분방식 등을 설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대장동 개발 수익이 흘러간 것으로 의심받는 유원홀딩스의 소유주로도 알려져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최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공사에 리스크가 적은 우선주 배당 방식을 택했다"며 "당시엔 누구도 이런 호황기가 올 거로 예측할 수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 지사 측근설도 마찬가지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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