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 고용 친화성과 인정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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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9-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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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에 선정

  • 대구소방, 강북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 ‘첫 삽’

지난 28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트루컴퍼니)’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트루컴퍼니)’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공사가 그동안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한 영어능력시험 면제로 응시 자격 완화하고,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응시 자격을 제한한 채용을 시행했으며, 공기업 최초 장애인양궁단 창단 등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정책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기업에 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로서 200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희망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15%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장애인의 양질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대구시 북구 칠곡 부도심권 안전을 책임질 강북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이 개최됐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8일 칠곡 부도심권 안전을 책임질 강북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을 뒀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칠곡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소방력 강화 필요성과 소방서 건립이 지속해서 요구됐다.

이에 25만 인구와 69㎢의 넓은 담당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이었기에 정치권과 언론, 지역주민 등 공감대 형성으로 강북소방서 첫 삽을 뜨게 됐다.

신축되는 강북소방서는 대구시 북구 구암동 771-5번지에 위치하며 35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800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6600㎡ 규모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강북소방서가 완공되면 금호강 북편 지역과 대구 칠곡지역 일대의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해소하고, 대부분 지역의 골든타임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북소방서 건립으로 칠곡지역 재난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주민들께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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