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대책센터(CCSA)는 19일,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가 새롭게 1만 35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17명.
감염자 중 395명은 형무소에서 확인됐으며, 1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1만 3168명. 완치자는 신규감염자를 밑도는 1만 2492명이었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수도 방콕이 2880명으로 최다. 사뭇쁘라칸(1030명)과 촌부리(926명)가 그 뒤를 이었다.
■ 방콕, 40%가 2차접종 완료
CCSA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2800만명이 신종 코로나 백신 1차접종을, 20%에 해당하는 1500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방콕은 97%에 해당하는 760만명이 1차접종을 마쳤으며, 40%인 300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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