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진출 미국기업의 20%, 타국에 생산량 이관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9-18 13:29

[사진=베트남 정부 홈페이지]


주베트남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지난달 23~35일 실시한 조사에서, 회원기업의 20%가 타국으로 일부 생산량을 이미 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 공장조업 정상화가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3주전 조사에 비해 타국으로 생산량을 이관한 기업의 비율이 다소 상승됐다.

타국으로 생샨량 이관에 대한 질문에, ‘일부 이미 이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20%, ‘논의중’이 2%포인트 상승한 14%로 나타났다.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4%포인트 하락한 66%였다.

전국적으로 사실상의 록다운(도시봉쇄)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활동현황에 대한 질의에는 ‘평소처럼 조업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15%에 그쳤다. 일시적인 사업축소·중단의 정도는 ’25% 미만의 축소’가 15%, ’25%~50% 미만 축소’가 22%, ’51%~75% 미만 축소’가 20%, ’76%~95% 미만 축소’가 16%, ‘완전 정지·극히 일부만 가동’이 13%였다.

조업재개와 서프라이 체인 안정화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사항(복수응답)은 ‘종업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80%로 가장 높았으며, ‘물류규제’가 72%, ‘항만의 규제·중단’이 56%로 그 뒤를 이었다. 사회격리조치가 실시되고 있는 지역에서 제조업의 조업유지규제로 도입되고 있는 종업원의 ‘노(労)・식(食)・주(住)’ 집약(공장격리)에 관한 지원, 당국승인, 숙박장소 확보 등에 대해 우려하는 응답도 많았다.

남부 지방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동규제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로는 ‘통행규제’가 61%, ‘(운반이 허용되고 있는) ‘필수품’에 대한 이해부족’이 24%였다.

향후 경제재개를 위해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5%가 ‘추가적인 백신접종과 집단면역 획득’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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