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전문가그룹, 청소년 백신접종은 1회만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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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바라 켄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9-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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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홍콩정부 위생서 위생방호센터(CHP)가 관할하는 과학·의학전문가 그룹과 행정장관의 자문전문가 그룹은 15일 합동회의를 열고, 12~17세 청소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접종횟수는 2회가 아닌 1회를 권장한다는 방침을 결정, 정부에 제언했다.

접종 백신은 독일 바이오기업 비온텍과 중국제약기업 상하이푸싱(上海復星)의약그룹이 공동개발한 ‘코미나티(復必泰)’를 권장했다. 이미 두 번째 접종을 예약한 12~17세 청소년에 대해서는 일단 예약을 취소하고, 거주지 지역접종센터(CVC)에서 접종받을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 등의 설명을 들은 뒤 접종여부를 결정하도록 당부했다.

위생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코미나티 백신을 접종할 경우, 심근염·심낭염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의 두 번째 접종 후에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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