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일부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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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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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시민들 대상 무료 인플렌즈 예방접종

 

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가 14일 부터 일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시에 따르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으로, 대상자별 접종 시기에 맞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의 경우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나머지 1회 접종 대상인 13세 미만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 사이가 접종가능 기간이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 만 70에서 74세는 10월 18일부터 2022년 2월 28일, 만 65세~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에 접종받을 수 있다.

또, 만 19~59세의 과천시민 중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 가정(세대원 포함), 장기기증자, AI대응기관 직접종사자 등도 무료접종 대상에 추가돼 사전예약을 통해 보건소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관내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은 과천 시청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의원별로 예진의사 1인당 1일 최대 접종자 수 제한이 있으며,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김향희 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 경과해야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만큼 적기에 접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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