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자체 상품으로 식품 경쟁력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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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9-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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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 소개 이미지.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가 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에 힘을 준다.

SK스토아는 6일 건강식품과 일반식품 공동기획상품(NPB)을 단독 출시하며 이를 시작으로 식품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19시 36분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공동 기획·개발한 당뇨케어 제품 '레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을 선보인다.

당뇨는 과거 주로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식단이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성을 보이는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다. 실제로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0'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 고위험군은 1000만명에 달한다.

SK스토아는 이경제 원장과 손잡고 건강식품 '레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을 개발했다. 여주는 식물성 인슐린(P-인슐린)이 포함돼 혈당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작물로 알려졌다. '레오이경제 기세당당 여주즙'은 100% 국내산 여주와 11가지 전통 원료를 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감미료, 착향료 등 인공 첨가물이 가미되지 않아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해야 하는 고객에 적합하다.

SK스토아는 이어 오는 8일 16시 36분에 '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도 단독 론칭한다.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강부자와 손잡고 공동 기획·개발한 상품이다. 100% 소 갈빗살만 사용하고, 먹기 힘든 뼈 부분은 모두 제거했다. 강부자의 특별 레시피에 구기자, 황기, 영지버섯 진액까지 넣어 맛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SK스토아는 기존에 판매했던 '강부자의 LA갈비'와 '소 갈비찜'이 큰 인기를 끌어 고객 수요가 높은 갈비탕 상품도 강부자와 손잡고 단독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부자의 특별 레시피를 강화하고 살코기만 듬뿍 들어간 만큼 맛뿐 아니라 양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SK스토아 패션 자체브랜드(PB) 헬렌카렌, 인디코드에 이어 식품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NPB 상품이다. '레오이경제 기세 당당 여주즙'은 추석 선물로 손색이 없고 '강부자의 뼈 없는 갈비탕'은 다양한 추석 요리로 활용이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스토아는 앞으로 식품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해 선택지 넓은 자체 쇼핑을 환경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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