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직 행정관 ‘낙하산 취업’ 논란에 “개인적 취업…관여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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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9-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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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언론 표현에 ‘유감’

시민단체인 지속가능한 대안사회를 위한 행동 체인저스 활동가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원전 전면 폐기 및 탈핵 정책 시행 촉구 1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일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뉴딜펀드’를 총괄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임원에 민정수석실 소속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관여하는 인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에 대해서 일부 언론에서 ‘낙하산’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으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황현선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상임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황 감사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등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투자운용2본부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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