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하반기 라인업 공개...‘랑종’ OTT 최초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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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9-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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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10월 공개

  • 서초구 신사옥에 입주...임직원 타운홀 미팅도

[사진=KT 시즌 제공]

KT 시즌이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시즌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의 첫 제작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랑종’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 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영 조건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수 83만명을 돌파했다.

시즌이 기획·제작하는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오는 10월 공개된다.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듯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기록을 영화 속에 채워간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T그룹 미디어 분야의 밸류체인도 본격 가동된다. 시즌과 올레tv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10월 중으로 공개한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배우 윤계상)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배우 고아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은 오리지널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를 오는 12월에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타임 멜로’는 최악의 케미가 모인 한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웹드라마다.

KT 시즌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신규 사옥에 입주한다. KT 시즌의 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가진다. 신사옥에는 사업, 마케팅, 수급, 서비스, 경영 인력을 포함한 시즌의 전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장대진 KT 시즌 대표는 “시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시즌을 찾는 고객들의 서비스 체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소개한 라인업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수급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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