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 3%↑..."고온가스로 SMR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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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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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3.99%(850원) 상승한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시가총액은 11조33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일 ​두산중공업은 고온가스로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개발 중인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와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엑스 에너지 SMR 주기기의 제작 방안 연구·시제품 제작·설계 최적화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며 설계를 지원한다.

나기용 원자력BG 부사장은 "SMR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발전시장에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 추진 중인 경수로 SMR에 고온가스로 SMR까지 더해져 향후 SMR사업을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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