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대구시설공단,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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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8-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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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기업 품질혁신 기반 확대 목적으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온톨로지’팀이 금상을 수상했다.[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와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통령상 금상 1․은상 1․동상2를 획득해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으며, 대구시설공단은 은상(1팀), 동상(1팀)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 문제를 자주적으로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고객만족도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88팀, 3천여 명의 분임조원이 사무 간접․현장 개선․상생협력․안전 품질 등 15개 분야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발표 심사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창의 개선(연구) 분야에 참가한 ‘온톨로지’팀이 ‘IOT 방식의 온습도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신호 설비 온습도 점검 시간을 단축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 개선 분야에 참가한 ‘실사구시’팀은 ‘모노레일 견인전동기 자체 정비기술 확보’를 통해 견인전동기 정비 소요 시간을 현저하게 단축해 은상을 획득했다.

더불어 상생협력 분야에 참가한 ‘Safe Power’팀도 지역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특고압 배전반 전력공급 공정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운영해 동상을 획득했고, 사무 간접 분야에 참가한 ‘KD Electro’팀도 ‘원격소장치 전원공급기 개선’으로 고장 조치 시간을 감소시켜 동상을 획득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품질분임조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연구 활동으로 이룬 성과라 더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품질개선과 혁신 활동을 장려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대구시설공단팀.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한편, 대구시설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과 서비스 부문에 각각 1개 팀이 출전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에 출전한 두류수영장의 ‘두류수비대’ 분임조는 ‘수영장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감염위험지수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자체 방역모델을 개발한 사례를 높이 평가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이동관리팀의 ‘나드리콜’ 분임조는 ‘교통약자 이동 수단 나드리콜 운영 방법 개선으로 불만족 VOC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콜센터 운영체계 및 배차방식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 등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해 만족도를 개선하게 된 성과를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개선에 앞장서는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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