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양곤, 세계에서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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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8-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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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년 ‘세계 도시의 안전성 지수 순위’ 보고서 캡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조사 부문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3일 발표한 2021년 ‘세계 도시의 안전성 지수 순위’에서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이 최하위인 6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가 실시된 2019년에는 58위였다.

EIU는 세계 60개 도시의 안전성에 대해, 5개 분야 76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 양곤의 종합평가는 39.5점을 기록, 평균치인 66.1점을 크게 밑돌았다.

분야별 순위는 ‘사이버 안전성’이 28.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의료·건강환경 안전성’(44.6점), ‘인프라 안전성’(40.5점), ‘개인 안전성’(39.2점) 등이 각각 58위였다. ‘환경 안전성’은 45.3점으로 54위.

종합평가에서 동남아시아 1위는 싱가포르(세계 3위)가 차지했다. 쿠알라룸푸르(32위), 방콕(43위), 호치민(45위), 자카르타(46위), 마닐라(51위)가 그 뒤를 이었다. 세계 1위는 코펜하겐, 도쿄(東京)는 5위, 서울은 2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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