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2위 통신사 인도삿, 자카르타에서 5G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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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마츠 히로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8-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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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5G 서비스 개시를 발표한 인도삿 관계자들. (사진=인도삿 제공)]


인도네시아 2위 통신사인 인도삿오레두(indosatooredoo)는 26일,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 5G 상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5G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은 6월 중바자주 솔로(수라카르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고속인터넷을 실현하는 5G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인카 엔터테인먼트, 드론(소형무인기), 스마트 CC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인도삿은 이러한 것들을 자카르타에서 실현하기 위해, 스웨덴 통신기기업체 에릭슨과 미국 반도체기업 퀄컴 등과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아흐마드 아르네아마 인도삿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5G 서비스 개시를 발표하는 행사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자카르타의 경제회복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인더스트리 4.0’의 촉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앞으로 동자바주 수라바야,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 등 데이터 서비스 수요가 높은 다른 도시에서도 5G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 참석한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자카르타에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등 스마트 사회 실현을 위해 5G 서비스가 활용될 것이라면서, “서비스 개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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