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2021년도 CM능력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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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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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 공시

  • 삼우씨엠 2→1, 희림 1→3 등 순위 변동

용역형 CM실적 [자료=한국CM협회 제공]



한국CM협회는 2021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01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위는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757억 원)이, 3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732억 원)가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년도 건설사업관리(CM)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건설사업관리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단계까지 종합적·체계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42개 대상으로 실시했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7982억 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민간 분야 4403억 원(55%), 공공 분야 3579억 원(45%)으로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7693억 원(96%), 토목 부문 165억 원(2%),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부문 124억 원(2%)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의 경우 총 2320억 원으로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사닥다리종합건설이 건축부문에서 각각 997억 원, 828억 원, 49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시공책임형 CM이란 종합건설업자가 건설사업관리와 시공을 병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명 이상 업체가 27개사(64%)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 원 이상 업체가 34개사(81%)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능력 평가·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CM협회 누리집이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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