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재정 확장기조 유지키로..."내년 예산, 올해보다 조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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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8-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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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오전 국회서 당정 협의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정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에는 올해 604조7000억원보다 조금 증가한 규모의 위기극복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손실보상 예산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1조원 손실보상예산을 확보했으나 변이바이러스 유행 등 돌발변수까지 모두 고려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는 재정확장 기조를 견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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