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연패 외나무다리서 만난 캐노니어와 게스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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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8-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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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미들급 경기

캐노니어와 게스텔럼(왼쪽부터). [사진=UFC 제공]


미들급 1위 로버트 휘태커(호주)에게 패배한 두 선수가 옥타곤 위에 오른다. 3위 제라드 캐노니어와 9위 켈빈 게스텔럼(이상 미국)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게스텔럼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 위치한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다.

포스터를 장식한 선수는 캐노니어와 게스텔럼이다. 두 선수는 미들급 순위 3위와 9위다. 두 선수 모두 휘태커에게 패배를 당한 뒤 마주하게 된다. 캐노니어는 지난해 10월 휘태커에게 판정패(3라운드 5분)를, 게스텔럼은 지난 4월 판정패(5라운드 5분)를 당했다.

헤비급으로 데뷔한 캐노니어는 2015년 라이트 헤비급을 거쳐 미들급에 정착했다. 두 단계나 체급을 낮춘 셈이다. 캐노니어는 '킬러 고릴라'라는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모든 체급에서 KO승을 거뒀다. 타격 정확도 52% 등이 특징이다.

캐노니어는 13승 5패를 기록 중이다. 나이는 37세, 키는 180㎝다. 타격 사정권이 상당히 길다. 196.8㎝다.

상대인 게스텔럼은 29세로 캐노니어에 비해 8살 어리다. 키와 타격사정권이 캐노니어에 비해 각각 5㎝와 15.2㎝ 적다. 캐노니어가 체격에서 우위를 점한다.

게스텔럼은 격투기 프로그램인 TUF(The Ultimate Fighter)의 미들급 최연소 우승자다. 데뷔는 지난 2013년으로,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두 선수가 옥타곤에 오르는 메인 카드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중계는 스포티비 유료 채널(나우, 온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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