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클라우드 게임으로 나온다... 페이스북 게이밍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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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8-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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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이주환 컴투스 공동대표[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으로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스북 게이밍은 페이스북이 지난해 론칭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이다. 서머너즈 워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연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에도 출시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페이스북 게임 플랫폼과 손잡고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새롭게 진출, 기존에 서비스한 모바일은 물론 PC 지원까지 가능해지면서 서머너즈 워의 IP(지식재산권) 가치를 확장하고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이미지[사진=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컴투스가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1억3000만회에 달한다. 지난해 말 중국 당국으로부터 서비스 허가(판호)도 받았다. 2017년 한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이후 판호가 처음 발급된 사례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게임은 2023년 50억 달러 규모의 게임시장이 전망되는 등 PC 및 콘솔 게임의 볼륨감과 모바일 게임의 접근성을 충족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클라우드 게임 및 PC 플랫폼으로의 다각화를 통해 컴투스 게임의 브랜드 IP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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