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분기 실적 아쉽지만 하반기 호재 많아…목표주가 5만3000원 유지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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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8-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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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JYP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주력 아티스트 컴백과 플랫폼 사업 가시화 등 호재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JYP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05억원과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6.08% 증가한 수치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까닭은 6월 아티스트 활동 일부가 미반영되고 24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면서 판관비도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감소했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충되고 엔터테인먼트 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 전략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스트레이키즈의 컴백과 ITZY, 니쥬 등 걸그룹의 활동 지속, 연말부터 2022년까지 신규 아티스트 3팀 데뷔가 예상된다. 상반기 실적은 아쉬우나 하반기에 보완하면서 실적 및 업황 모멘템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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