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우수농산물 “라이브커머스”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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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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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대구MBC 쇼핑라이브행사 가져

청도군과 대구MBC가 공동으로 진행한 쇼핑라이브행사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의 농·특산물의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라이브(LIVE)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라이브 판매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및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또한,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은 우수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판매사업을 지난 9일 청도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감식초, 아이스홍시, 감말랭이 등 제철 농산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 군의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 할인 판매와 방송 중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SNS 등을 통한 우리군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와 판매가 더욱 확대할 계획이니, 청정 청도의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셔서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청도군이 실시하고 있는 '이동거리상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은 지난 9일 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이동거리상담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거리상담이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발견과 함께 비행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동거리상담은 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이 있는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이동거리상담을 하여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이동거리상담을 통해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통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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