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보이티즈 그룹 페이스북]
필리핀 전력기업 아보이티스 파워(APC)는 3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900억페소(약 4170억엔)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발전용량 중 신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전체 발전능력을 10년간 920만kW로 상향한다는 방침. 이렇게 되면, 신재생 에너지 발전용량은 절반인 460만kW가 될 전망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새롭게 370만kW 규모의 발전 시설을 건설한다. 이 중 236만 4000kW분은 루손 지방에 건립될 계획이며, 이 중에는 팡가시난주의 7만 4000kW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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