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각 분야의 사업 노하우를 전하는 비즈니스 팁이 발간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베트남 비즈니스에 있어 꼭 필요한 분야별 정보를 모아 ‘2021 베트남 비즈니스 팁’을 지난 1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코트라 비즈니스 팁은 전문가 칼럼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총 34편의 기고문이 실렸다. 주요 참여 필진은 김유호 로투비 변호사, 최지웅 법무법인아세안 변호사, 최성도 법무법인화우 변호사, 이재국 베트남대사관 노무관, 송현우 신한베트남은행 부장, 조성룡 서우회계법인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최근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확산하면서 무엇보다 기업 등에게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자료집은 법률, 노무, 금융, 세무 등 각 분야의 사업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어 현지 진출 우리기업과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비즈니스 팁은 코트라 동남아·대양주본부 소속의 각 무역관(하노이, 호찌민 다낭)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코너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종섭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 내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번 베트남 비즈니스 팁이 발간됐다”며 “각 분야를 심도 있게 정리했다. 동 자료가 베트남 진출 우리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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