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0∼74세 미접종자 오늘부터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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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8-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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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49세 우선접종 200만명은 내일부터 예약

  • 일반 18∼49세 사전예약은 다음 주부터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상반기 미접종 고령층과 18∼49세 우선 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60만명은 언제든 접종 일정을 다시 예약한 뒤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 된다.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18∼49세 가운데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명은 3일 오후 8시부터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3일 오후 8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는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 없이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아울러,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발달 장애인들도 오는 5일부터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40대 이하 일반 국민 약 1577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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