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15일만 1300선 탈환...현금 몰리며 엿새째 상승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7-30 18:37
VN지수 1.27%↑ · HNX지수 1.25%↑
30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15거래일 만에 1300 복귀에 성공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16.45포인트(1.27%) 뛰어오른 1310.05에 거래를 마쳤다. 1293.60으로 거래를 시작한 VN지수는 이날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갔으며, 이 결과 지난 9일(1347.14p) 이후 15거래일 만에 1300선을 회복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HOSE의 거래 규모는 전날보다 5조4800억동이나 급등했는데, 이는 지난 20일 동안의 평균 거래 규모를 넘어선 수준"이라면서 "이날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상승폭을 견지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조7590억동(약 1조879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36개 종목은 올랐고 95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매수 규모는 449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사이공증권(SSI), 사콤뱅크(STB), 마산그룹(MSN) 등이었다.

하노이거래소(HNX)의 외국인 투자자 역시 이틀째 순매수세를 기록했지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29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농·림·어업(-0.69%) △상담서비스(-0.33%) △광산업(-0.32%) 등 7개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18개의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 중 △부조생산(2.14%) △증권(2.1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비나밀크(-0.81%)만이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날 상승세를 기록한 9개 기업 중 마산그룹(4.93%)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88포인트(1.25%) 오른 314.85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79포인트(0.92%) 상승한 86.93을 기록했다.

베트남 증시 자료사진. [사진=cafef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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