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김경문호' 첫 투수는 KBO 최다승 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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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7-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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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7시 이스라엘과 B조 첫 경기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과 상무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선발 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첫 경기를 앞둔 ‘김경문호’가 선발 투수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내세운다.

28일 일본 요코하마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경문 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이스라엘 대 한국 경기에서 원태인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올라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의 경기는 29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완 투수인 원태인은 이번 시즌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0승 4패로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자책점은 2.54다.

김 감독은 “원태인은 어리지만 한국 프로야구 최다승을 거두고 있는 투수다. 나이에 비해 마운드에서 침착하게 잘 던지기 때문에 내일 첫 경기가 부담스러운 경기임에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할 것으로 생각하고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이스라엘과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 타자는 이스라엘 첫 투수로 존 모스콧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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