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대구 첫 개장 ‘여름방학 도심 속 놀이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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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7-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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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 운영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3홀에서 개장하여 참여 어린이가 썰매체험을 하는 상상체험 키즈월드. [사진=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가 지난 17일 개장하여 오는 8월 22일까지 엑스코 서관 1층에서 열려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운 날씨가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에서 운영되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 속에 운영중이다. 

엑스코 관계자는 “상상체험 키즈월드가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위생을 위해 빈틈없이 하고 있다”라며,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체온측정, 안면인식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거쳐 입장하며, 기구 이용 시에도 손 소독 및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동시 입장 인원을 6㎡당 1명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50분마다 10분씩 환기를 시행한다”라며, “방역 및 안전을 위해 배치된 직원들이 지속해서 관리 및 감독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수도권, 부산, 경주, 창원 등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장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3홀에서 개장해 참여 어린이가 놀이기구 중 중장비 운전 체험 중인 상상체험 키즈월드. [사진=엑스코 제공]

30m 길이의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에어바운스 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바이킹·회전 그네·바퀴 썰매 등 아이들이 직접 탑승하거나 운전할 수 있는 놀이기구 존, 안전 기구 및 중장비들을 체험하고 느끼며 오감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체험공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조그마한 실내 키즈카페에서 벗어나 종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놀이동산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며, 모든 놀이기구는 KCT(한국기계전자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통과, 안전하면서도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상상체험 키즈월드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대구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폭염에도 끄떡없는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엑스코 서관 1층 3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반~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번 여름을 비롯해 겨울 방학 기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소셜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예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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