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10년 연속 수상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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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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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2021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1위를 차지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대표이사 김현식)이 '2021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호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이다.

22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상표 자산 평가 지표다. 매년 전국 성인 남녀 10만명 이상의 대규모 표본 조사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고, 산업군별 1위 브랜드(상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40여년 호텔 경영을 통해 쌓은 운영 비결을 바탕으로 롯데호텔만의 상표 정체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융합, '시그니엘'을 비롯해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호텔별 맞춤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호텔에 선정되는 등 세계 호텔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롯데호텔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운영체제(플랫폼)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온라인 입실(체크인),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 배달 로봇(딜리버리 로봇), 지능형 총괄 안내(스마트 컨시어지) 등 무인 서비스 강화가 대표적이다. 

특히 국내 호텔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웹 잡지(웹 매거진) 'LHM'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KT와 디지털 전환 공동 기획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호텔은 향후 디지털 기술을 꾸준히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화두인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경영 추세에 맞게 친환경 행보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 스테이 위드아웃 어 싱글 유즈(GREEN STAY without a single use)'를 담은 비전을 선포한 롯데호텔은 객실 편의용품을 대용량 다회용 공급기로 대체하고 상표를 부착하지 않은 생수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껴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10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40년 운영 비결을 집대성한 롯데호텔만의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가 먼저 찾는 세계적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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