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中 디스플레이 업체 BOE, 올 상반기 호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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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7-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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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 순익 전년同比 1001~1018% 급증 예상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징둥팡A(이하 BOE, 000725, SZ)가 올해 상반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밤 BOE가 발표한 예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OE의 순익은 125억~127억 위안(약 2조~2조2546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1~1018% 급증한 것이다. 

상반기 순익을 125억 위안으로 감안한다면 2분기 BOE의 순익은 73억 위안으로 추정, 창립 이래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중국 증권 매체 증권시보가 전했다. 

올해 상반기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50% 넘게 상승하는 등 LCD 패널 가격이 오르면서 BOE의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BOE의 프리미엄 제품 비율이 커지면서 이윤이 크게 개선됐다고 증권시보가 분석했다. 

증권시보는 중국 시장조사업체인 시그마인텔의 리야친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현 추세로 봐선 하반기 가격 인하 가능성은 낮다며 오는 3분기에도 LCD TV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상반기 BOE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모니터, TV 등 5대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면서 1위 업체인 BOE를 중심으로 한 경쟁 구조 하에서 글로벌 LCD패널 시장의 산업 집중도가 강화될 것이며 LCD패널 업계의 양호한 수익성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BOE의 주가가 급등했다. 14일 오전 9시47분(현지시각) BOE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59% 급등한 6.63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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