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주가 4%↑..."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 백신 다국적 임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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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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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리드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셀리드는 전일대비 4.45%(5900원) 상승한 1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 시가총액은 1조346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셀리드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신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셀리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비교 임상을 수행하기 위해 이미 허가받은 대조 백신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월 국내외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할 방침이다.

또한 셀리드는 이달 중에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b·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강창율 대표는 "국내 및 해외 기관들과 글로벌 백신 임상시험 협력 경험이 풍부한 국제백신연구소와의 임상개발 협력을 통해 'AdCLD-CoV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겠다. 신뢰성 있는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백신 주권과 해외 진출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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