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창립 67주년...장세욱 부회장 “사람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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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7-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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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회사 창립 기념일을 맞아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일 창립 67주년을 맞은 동국제강은 ‘작은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사업장별, 담당 임원별로 분산해 장기근속상 수여만 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기념사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지금의 단기적 성과가 우리의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스틸 컴퍼니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특별 봉사를 진행하는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전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에 여름 나기 물품이 담긴 ‘DK해피박스’ 160개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동국제강은 창립 67주년을 기념하는 ‘부수다, 녹이다, 새롭게 하다’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7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25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김의진 동국제강 봉형강원료구매팀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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