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SUV ‘SQ5 TFSI’ 출시…스포츠카 매력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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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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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이 자동차는 3.0리터(L) 직렬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99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0초이며 최고 속도 250km/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8.6km다.

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 주는 ‘드라이브 셀렉트’,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등을 탑재했다.

또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배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한눈에 S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일체형 듀얼 배기 파이프 디자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형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이 견고하고 강인한 모습을 강조한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테일라이트’는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실내는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 S모델의 스포티함과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및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또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앞 좌석의 냉온장 컵홀더, 뒷좌석 벤치시트 플러스, 뒷좌석 선셰이드 등을 적용해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3인치형 버츄얼 콕핏 플러스, 차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 직접 투사해 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 [사진=아우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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