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민의힘 38% vs 민주당 29.7%…'尹 X파일' 다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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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6-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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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6%, 정의당 4.3% 순

[사진=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6월4주차)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38.0%, 더불어민주당은 0.3%포인트 상승한 29.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28일 이 같은 결과를 공개하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 논란에 따라 지지율이 소폭 감소했으며, 민주당은 부동산 해법 발표 및 경선 일정 확정 등으로 리스크가 다소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당 7.1%(0.4%포인트↑), 열린민주당 6.6%(0.9%포인트↑), 정의당 4.3%(0.8%포인트↑), 기본소득당 0.4%(0.2%포인트↓), 시대전환 0.4%(0.2%포인트↓)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1.9%(0.3%포인트↑)였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5.0%포인트)와 부산·울산·경남(2.0%포인트), 여성(3.8%포인트), 60대(5.9%포인트), 20대(5.1%포인트), 중도층(3.1%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광주·전라(3.0%포인트)와 진보층(1.7%포인트), 노동직(7.3%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4.7%포인트)과 서울(3.1%포인트), 여성(4.0%포인트), 20대(4.7%포인트), 보수층(3.0%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남성(3.4%포인트)과 30대(4.3%포인트), 진보층(2.4%포인트), 가정주부(3.5%포인트), 자영업(1.6%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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