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경관법 개정 후 첫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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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6-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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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경관, 일반관리와 전략관리 2곳으로 나눠 관리...다음달 9일까지 의견수렴

[사진=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7월 2일 오전 10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경관계획(안)'에 대한 강동구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청회는 향후 강동구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 관리의 기본원칙 및 목표를 설정하고 강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보존 방안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다.

경관법 전면개정 이후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초로 수립되는 강동구 경관계획은 도시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관의 균형유지방안 마련을 위해 경관권역을 일반관리권역과 전략관리권역으로 설정해 균형을 맞추려고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경관사업·경관협정, 경관가이드라인, 경관심의 등 경관 관리의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주요 내용,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토론자로는 양평호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원장, 최신현 강동구 조경총괄기획가, 최준희 강동구 경관위원, 이석현 중앙대 교수, 정해준 계명대 교수, 위재송 용역 총괄계획가가 나선다.

공청회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 및 관계 전문가는 오는 30일까지 공청회 사전참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 및 관계 전문가들은 7월 2일 이후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경관계획(안)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7월 9일까지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홈페이지의 행정공개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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