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할인 시작된다… 동행세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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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6-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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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공]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동행세일은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사가 되기 위해 세운상가 옥상에 세워진 스튜디오와 중소기업유통센터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해 진행됐다. 전국에서 100여명의 일반 국민도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김 총리는 개막식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최근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내수와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등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그야말로 ‘나에겐 득템, 모두에게는 보탬’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현장 속에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기지개를 활짝 켤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동행세일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달라”고 했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G마켓‧11번가,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격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특가 기획전이 열린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름상품 기획행사, 가전, 자동차, 가구, 의류 등 주요 소비품목 특별 할인전 등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품 이벤트,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전국 150여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할인 등을 개최한다.

또 전국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특별 할인전,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특가 기획전, ‘라이브커머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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