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박장성, 11월 말까지 노동자 12만명 직장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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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6-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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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베트남 북부 박장성 인민위원회는 21일, 생산회복을 위한 공업단지 지원계획 284호(284/PA-UBND)를 공포했다. 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에 따라, 박장성에서는 공장가동이 잇달아 중단되고 있다. 휴업상태인 노동자 중 12만명을 11월 말까지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복귀하는 노동자 수의 목표는 7월 말까지 연인원 3만명, 8월 말까지 5만명, 10월 말까지 10만명, 11월 말까지 12만명.

월간 광공업 생산도 7월에 8조동(약 385억엔), 8월에 10조동, 9~10월에 각각 12조동, 11월에 15조동 등 수개월에 걸쳐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월 말 이후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4차유행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박장성이 5000명 이상으로 가장 많다. 이동제한 등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해진 노동자 등에 제공되는 숙박시설을 11월 말까지 3만 5000명분을 확보한다는 방침.

박장성 인민위원회는 공장 내 신규감염자가 발생했을 때의 격리시설 마련과 화물 및 종업원 수송 등의 과제해결에 대해서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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