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백신접종’ 지원 사격...삼성D, 사내 접종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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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6-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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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희망하면 사내에서 백신접종 가능”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사내 백신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코로나19 예방 태스크 포스(TF)는 23일 임직원에게 “질병관리청과 임직원 대상 사내 백신접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며 “재직 중인 임직원은 본인 희망 시 사내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한 관련 세부 규정과 향후 진행 일정 등은 24일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중 사내 백신접종을 공식화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사내 백신접종을 공식화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내 백신접종이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북삼성병원은 ‘사내부속의원 예방접종을 위한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통해 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 등 삼성전자 사업장 내 부속의원에서 일할 간호사를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첫 번째 도입물량인 5만5000회분이 1일 충북 청주시의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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