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바이오 주가 10%↑..."패혈증·치매 치료제 임상 본격화"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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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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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단디바이오사이언스(단디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단디바이오는 전일대비 10.88%(1300원)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디바이오 시가총액은 726억원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5일 단디바이오는 이사회결의를 통해 84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디바이오는 패혈증·치매치료제, 치매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력으로 개발 중인 펩타이드 기반 패혈증 신약물질인 'DD-S052'는 슈퍼박테리아를 직접 사멸하는 것은 물론 그람 음성균에 존재하는 내독소 제거를 통해 과다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하는 2중 작용기전을 보유한 신개념 항생제다.

박영민 대표는 "'DD-S052'의 임상 2상 진입을 전후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이전해 현재 마땅한 치료대안이 없는 패혈증 치료제를 글로벌 규모 임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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