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0.77%↑..."MSD, 美정부와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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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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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0.77%(600원) 상승한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4조16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미국 다국적 제약기업 MSD가 미국 정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자 신풍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혹은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MSD는 미국 정부에 약을 공급한다. 약 12억 달러(1조3362억원)를 받고 약 170만명분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신풍제약은 이달 중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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