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 가입자 900만명 돌파…새로운 볼거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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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6-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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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PTV 서비스 올레 tv의 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올레 tv가 인터넷TV(IPTV) 업계 최초 가입자 9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15일 IPTV 서비스 올레 tv 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비스 론칭 12년 만이다.

KT가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올레 tv 가입자는 2011년 300만명, 2015년 6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KT는 2013년 '올레 tv UHD', 2017년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그간 IPTV 산업을 선도해왔다. 6만여편에 달하는 최다 키즈 콘텐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많은 가정의 호응을 얻은 '올레 tv 키즈랜드'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의 제휴도 올레 tv 성장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새로운 볼거리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 20일까지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올레 tv 900만 기념 고객 감사전'을 진행한다.

지난달 말부터 매주 금요일 '썸머 드라마 콜라주'를 올레 tv 고객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썸머 드라마 콜라주는 KT가 제작하거나 엄선한 다양한 신작 드라마 3종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동명의 웹소설 지식재산(IP)을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로 영상화해 지난달 28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쉿! 그놈을 부탁해'를 시작으로 금요일마다 새로운 드라마 에피소드를 무료로 순차 공개한다. 

오는 6월 18일과 7월 30일에 이어서 나머지 2종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여름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미스터리 스릴러와 공포 장르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다.

KT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를 시청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본인 계정의 소셜 미디어에 전체공개로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900명을 선발해 올레 tv 쿠폰 3000원권을 증정한다. 필수 해시태그 #올레tv900만 #KT #인증드라마제목 등을 함께 기재하면 된다.

올레 tv 900만 가입자와 기가 인터넷 600만 가입자 돌파를 공동으로 기념하며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KT샵 경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KT샵에서 기가 인터넷 500메가 이상 및 올레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를 함께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 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6명), 피크닉 UV Charger(100명), BBQ황금올리브 치킨세트(200명)도 제공한다. KT샵 경품 기획전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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