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 시군평가 '대상' 쾌거…장기 난제 해결하며 행정력 입증

경북도 시군평가 경산시 대상 수상. [사진=경산시]
경북도 시군평가 경산시 대상 수상.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산시는 만점 480점 중 475.4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수와 함께 99%의 지표 달성률을 기록하며 대내외에 우수한 행정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시는 상 사업비 1억 5000만 원과 포상금 2000만 원 등 총 1억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국정 목표와 연계된 합동 지표 92개와 경북도 자체 개발 지표 8개 등 총 100개 항목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의 행정 효율성과 책임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산시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결정적 원동력은 그동안 해결에 난항을 겪어왔던 9개의 장기 난제 지표를 새롭게 달성하며 행정의 질적 도약을 이뤄낸 점이다. 시는 연중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담당자별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해 행정의 실행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히 평가 점수를 얻기 위한 실적 관리가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확대, 안전 도시 구축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정책들이 균형 있게 결실을 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량 지표 99% 달성이라는 성과는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모든 공직자가 헌신한 결과”라며 “민선 9기에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더욱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평동 주민 김모 씨는 "경북도 평가에서 1등을 했다니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 앞으로도 행정 처리에만 머물지 말고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속 있는 시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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