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집단면역 확보가 최우선 과제"···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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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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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20% 돌파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4일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은 시장은 "오는 11월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1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18만 8645명으로, 성남시 인구 93만 1626명 대비 접종률을 20.2%를 돌파했는 데 이는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지 106일만으로, 시민 5명 중 1명이 접종한 셈이다.

은 시장은 2주 전인 5월 28일 60세~74세 대규모 접종을 시작한 날에는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였지만 불과 2주만에 20%까지 수직 상승했다고 귀띔한다.

은 시장은 예방접종센터 3개소와 위탁의료기관(병의원) 267개소·보건소 3개소에서 하루 평균 1만 3519명이 접종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19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0세 이상 군 종사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은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돌봄종사자 등은 오는 26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6월까지 최대 1400만명 접종을 완료하고, 9월까지 최소 3600만명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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