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LCC 최초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도입…'하루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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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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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라이트 하루 8편 운항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을 도입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8일부터 '비즈니스 라이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일부 국제선에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를 비즈니스라이트로 바꿔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일반석 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꾸고 좌석의 간격도 늘린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도입을 기념해 이날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특가판매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라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탑승 요일에 따라 최대 2만원의 항공권 할인쿠폰 제공 △객실 및 아로마 테라피 서비스 포함 소노캄제주 커플패키지를 34만5000원부터 판매하는 혜택도 준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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