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개봉 4일째 흥행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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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6-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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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7일)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3만5451명이 관람해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일째 흥행 수익 1위이며 누적 관객수는 38만1208명이다.

영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살인 용의자가 자신의 짓이 아닌 악마의 짓이라고 주장한 '악마 빙의' 재판을 다룬다. 초자연 현상 연구가인 워렌 부부를 가장 충격에 빠트린 믿을 수 없는 실화를 소재로 한다. '컨저링'을 시작으로 '애나벨' 연속물 등 '컨저링'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흥행 수익 2위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만8085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는 69만2400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 만화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녀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파생작으로 엠마 스톤이 주인공 크루엘라를 맡았다.

흥행 수익 3위는 영화 '분노의 질주9'이다. 같은 기간 1만8115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06만8059명.

영화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가족들이 다시 뭉쳐 상상 이상의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노의 질주'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극장에 활기를 찾아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200만 관객을 돌파, 2020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인 '테넷'의 200만808명을 넘어섰다. '소울'의 200만명 돌파 속도인 개봉 54일째의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돌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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